[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서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가 펴낸 코로나19 대응 백서 중 본선에 진출한 지자체 백서의 현장 전시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무주군 백서 ‘코비스 쉼표, 무주야 넌 뭐했니?’와 ‘코비드 마침표’는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해법 중심의 백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코비스 쉼표, 무주야 넌 뭐했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제2급 감염병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수두는 수포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10~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과 발진성 수포 등의 증상이 1주일 가량 지속된다.전염력이 매우 높아 빠르게 집단 감염을 일으킨다. 또,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 안에 남아 있다가 성인이 되어 대상포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수두를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려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
(선양=연합뉴스) '제로 코로나' 시행 당시 위독한 시어머니의 병문안을 가느라 방역 수칙을 어긴 중국의 한 교사가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혹독한 대가 치렀다고 봉황망 등 현지 매체가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작년 4월 13일 허난성 신양시 구스현에 살던 후훙(32)은 장쑤성에서 일하던 남편으로부터 시어머니가 위독하니 자신을 대신해 병문안해달라고 울먹이는 전화를 받았다.시어머니는 그가 살던 곳에서 불과 15㎞ 떨어진 안후이성 류안시 훠치우현에서 기거하고 있었다.당시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에 확산해 성(省) 간 이동이 전면 금지됐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신생아 4명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 연휴기간인 12일 0시 기준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223명 중 국내 발생 2163명, 해외 유입 60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138만 3494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99명이 됐다. 전날인 11일 PCR 검사건수는 총 4652건이며 이 가운데 741건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됐다. 주요집단 감염에는 미추홀구 요양병원13 관련 동일집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6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동시에 보수진영의 험지로 여겨지며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았던 경남 김해의 새 수장이 된 홍태용 시장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김해시정을 펼쳐갈지 궁금해진다. 낙동강 벨트의 중심인 김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이 12년 연속 시정을 폈던 곳으로 진보 진영 색채가 매우 강한 곳이기에 홍 시장의 선거 승리는 의미가 크다는 평을 듣고 있다. 본지는 1일 모든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홍 시장과 서면 인터뷰를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들이 최근 평균 10만명 근처를 밑돌며 재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도 코로나 재확산에 표적화된 정밀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지만 역부족이다. 최근 연예계도 코로나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콘서트, 무대인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연일 10만명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20대, 30대 수천명,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형 콘서트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시민들은 피서철에 관광객들도 몰려오는 상황이다 보니 집단 감염 우려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보호 조치 마련 등 긴급 방역대책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보건소장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의료·교육기관과 ‘코로나19 재유행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다. 대책회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BA.5 재유행에 따른 확진자 현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영구 부시장, 나상인 총무국장, 이정국 안전도시건설국장, 서현승 보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문활동도 벌였다. 이날 의료지원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 의료진 22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석했다.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방역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의성군은 하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5일간 감염취약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자체 점검 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감염관리실 설치 및 감염관리위원회 구성·운영 여․부, 집단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환기·소독법 등 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점검 및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시설별 중점점검 사항은 ▲코로나19 유입방지 및 시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중국이 ‘제로(0) 코로나’ 정책을 앞세워 도시 폐쇄를 감행하면서 주춤했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세가 또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후이성에서는 2개 도시가 폐쇄됐으며 수백 명이 감염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일일 감염자가 모두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감염자는 안후이성이 2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쑤(江蘇)성과 상하이에서도 각각 65명과 2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 경제의 중심인 상하이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천연두의 사촌인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유럽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일간 가디언, CNN방송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원숭이두창은 대부분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발견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추가 사례가 목격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에서 5월 초부터 수십명이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됐다고 밝히며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베이징도 '조용한 전파'에 봉쇄 우려…차오양구 350만명 전수검사코로나19로 봉쇄된 중국 상하이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도 베이징에서는 '조용한 전파'가 확인돼 중국 방역당국이 비상이다.24일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상하이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된 후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수다.이로써 이달 17일 처음 사망자가 보고된 상하이의 코로나19 사망자는 87명으로 늘었다.상하이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8.7세로, 코로나19 백신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4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554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1만6785명, 27일 2만1570명 등 4월 1일 1만4797명, 2일 2일 1만4284명, 3일 1만3395명, 오늘(4일) 5545명으로 대폭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 2명 등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확진 4명 등 9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094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0만 450명으로 일반관리군 9만2897명, 집중관리군 7553명
박희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혼란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생을 당연히 여기면서 ‘코로나 사피엔스’로서의 삶을 개척하고 있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마스크를 벗고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응원하는 ‘치맥’이 허용됐다. 프리미어리그 축구경기장에 3만~5만명이 모여 응원하던 영국인들 모습에 혀를 차던 때가 엊그제였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절대 벗지 않는 ‘코리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집단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 이 원칙에 예외도 두기로 한 방역 방침이 의외다. 집단 감염 60~70%
누적 확진자 30만명대 증가확진자 중 20대 이하 4151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날 9909명 중 요양병원 환자·종사자 등 303명(3.1%)이 집단 감염됐다.이에 따라 시는 감염취약계층이 있는 가정이나 시설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 9909명(해외 2명)으로 4일 만에 1만명 이하로 줄었다.확진자 중 20대 이하가 4151명으로 전체의 41.9%다.광주에서는 지난 24일에도 1만 263명(해외 4명)으로 3일째
누적 확진자 총 57만 2437명광주 이틀연속 1만 2000명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폭발적인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기준 2만 6156명이 속출했다.전남지역에서는 1만 36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에서는 1만 2465명으로 이틀 연속 1만 2000명대다.이로써 광주와 전남의 누적 확진자가 57만 2437명으로 증가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진자 중 508명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하루 2만 237명이 확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만 94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인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처음 2만명 대를 넘어선 2만 1975명에서 11일 1만 7458명으로 줄었으나 또다시 12일 2만 3738명으로 늘었다가 13일 3500여명 줄어든 2만 23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확진자 2만 237명은 모두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도 20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과 서구 소재 요양병